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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광주무등경기장 축구장내에서 9월 2~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더덕, 한약초, 뽕잎 기정떡, 청풍돼지감자, 무농약잡곡류등 화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식도 할수 있다.

특히 생산농가에서 직접 참여하여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직거래를 통하여 상품에 신뢰성을 높이고,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화순 농특산물을 구매할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그동안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9회의 그린투어를 실시하였으며,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순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었다.

화순군은 금번 화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여러분을 초대하며, 많은 소비자가 방문하여 고향의 정취도 듬뿍 느끼고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도 많이 구입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름다운 변화 위한 주민 참여 유도

화순 능주면 소재지 개발계획 주민공모 실시

화순군 능주면(면장 김연수)에서는 현재의 삭막한 면 소재지를 개발하여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경관도시 건설을 위해 능주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1개월간‘능주면 소재지 개발 계획’을 공모 접수중이다.

현재 능주면은 관영리를 비롯한 능주면 소재지 주거환경 및 경관조성 등이 미흡하고 삭막하여 실제 능주에 살면서 몸소 느끼고 생각해 왔던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여 각 분야별로 1명을 선정,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2일자로 능주면장으로 취임한 김연수 면장은 지난 25일 개최한 이장회의와 26일 개최한 기관, 단체장 회의에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능주면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만큼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의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하여 농촌성장 및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코자 능주면 잠정리 33번지 일원(면적 179,540㎡)에 ‘화순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을 조성하여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화순군 농어촌뉴타운 분양사무실(잠정리 33번지 일원, 현장사무실 1층)에서 분양 ․ 임대 주택 입주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현재 능주면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능주권역 종합개발사업, 능주면 복지회관 건립, 능주목 관아복원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하수관거사업으로, 앞으로 이러한 다양한 사업이 주민공모 사업과 함께 병행하여 실시되고 준공되면 목사고을 능주면은 쾌적한 주거공간과 찾고 싶은 고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과 미소로 군민화합 앞장선다

동면 정&미소봉사단, 농촌일손돕기 나서

화순군(군수 홍이식) 동면에서는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정&미소(情&微笑)봉사단을 구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거환경개선․농촌일손돕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미소(情&微笑)봉사단은 “정과 미소를 나누자”는 뜻으로 직장내 공모를 통해 탄생, 그 이름에 맞게 미약하나마 작은 힘을 모아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면 직원으로 구성 활동해 오고 있다.

정&미소(情&微笑)봉사단은 30일 자녀들은 모두 성장 도시로 떠나보내고 혼자 살고 있는 장동 조모씨(지적2급, 60세)댁을 방문 집안청소‧집주변 잡초제거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하는 등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 모씨는 “마당의 작은 잡초제거도 혼자하기에는 벅차지만 직원분들 여럿이 모여 해주시니 눈깜짝할 시 정리되었다며 누추한 집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면장(면장 김판일)은 이번 봉사로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과 노력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미소(情&微笑)봉사단운영을 적극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드림봉사단 사회봉사 활동

화순 북면, 임곡마을 경로당 환경정비

화순군(군수 홍이식) 북면에서는 경로당에 대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 만들기를 위한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북면 관계자에 의하면 31일 북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은 임곡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천장과 창틀의 먼지를 털어내고 냉장고의 묵은 때를 닦아주는 등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정재수 경로당 회장은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하여 깨끗한 경로당을 보니 마음까지 쾌적하게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동천 북면장은 "지역사회 노인복지사업의 구심점인 경로당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북면에서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청소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려운가정-복지시설 방문 위로

전남도 목련회, 추석맞아 불우이웃에 위문품 전달

전남도 목련회(회장 최수복)는 31일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고자 화순군 관내 어려운 가정 5세대와 사회복지시설(영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남도 실국장급 이상 부인들로 구성된 목련회는 ‘나’보다는 ‘우리’라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친목단체이다.

목련회장인 최수복 여사는 목련회원 10여명과 함께 이날 오후 화순 읍면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장애가정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어르신, 장애인들과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목련회에서는 쌀, 포도,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정이 가득 담긴 푸짐한 명절 선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했다.

능주면 독거노인 양승례(76세) 어르신은 “자식도 왕래하지 않아 명절 때마다 눈물로 보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아 고맙다”며 손을 잡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도, 목련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내 위문시설을 방문, 각박한 현대사회에 ‘나’ 보다는 ‘우리’ 함께 라는 나눔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농촌사랑봉사단 소외계층 돕기

화순군 환경과, 추석맞이 독거노인 돕기 나서

화순군(군수 홍이식)환경과 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원이 31일 북면 원리 이업순씨 집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쳐 집주변 청소와 쓰레기 수거,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용품 구입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있다는 원리 이장님의 말을 듣고 필요한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살펴 주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마을 박봉태 이장은 “평소 이업순씨는 휠체어 생활자로써 명절이면 마을에서 협조해 주곤 하였는데 올해에는 군청 환경과 농촌사랑봉사단이 직접 방문,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 일손 돕기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도 환경과(과장 이동악)에서는 관내 시골 마을들을 순회하며 일손이 부족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