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 정보보안과에서는 2일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던 북한이탈주민 손00(42세, 여)에 대해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알선하고, 추석을 맞아 관내 7세대의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찰서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은 한국 실정에 어두워 취업치 못하고 고민해 오던 중에 담당 경찰관이 상담과정을 통하여 고충을 파악 관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알선하게 되었으며, 관내 컴퓨터 학원에 등록 자기개발을 통한 정착 지원 또한 적극 유도하고 있다.

화순경찰은 북한이탈주민 뿐만 아니라 관내 455세대의 다문화가정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9월 현재 16세대의 다문화가정에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항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