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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8일 추석대목맞이 5일시장 일대에서 읍사무소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 및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특히 경찰서‧읍사무소‧여성자율방범대 등 약 40여명의 합동순찰조를 편성하여 화순읍 5일시장 주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 이와 동시에 무의탁 노인 등에게 빵과 우유를 나누어 주는 등 나눔활동도 병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순찰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치안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였으며, 5일시장의 한 상인은 “경찰, 읍사무소, 여성방범대가 합동순찰을 하니 범죄꾼들이 활개를 치지 못하겠다”며 안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순경찰서에서는 이외에도 오는 9월 13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및 추석연휴 빈집털이,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