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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사관학교는 도내로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과 농촌에 빠른 정착을 원하는 귀농인에게 농업과 농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단계적 귀농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에 관심이 있고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귀농예비반과 도내로 귀농한지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농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인 역량강화반으로 구분되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귀농예비반은 지난 6월에 이미 1기 교육이 진행되었는바, 도내로 귀농을 원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평일 보다 주말(토, 일요일)을 이용하여 귀농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전달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북도의 농정방향을 안내하고 성공 귀농을 위한 마케팅 및 농작물 생산에 관련된 기본이론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귀농역량강화반은 도내로 귀농한지 5년 이내의 새내기 농업인에게 농업 생산을 위한 토양 및 작물의 병해충 관리와 성공을 다지는 농업 마케팅 교육, 농업경영을 위한 정책자금 활용과 체계적인 회계장부 작성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라북도 농식품사관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귀농인 교육으로 도내로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과 농업인에게 교육을 통한 더 많은 귀농정보를 제공하여 전라북도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올바른 귀농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