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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 광역경제협의기구 구성 합의

광주-화순 광역철도 조기 건설 촉구

KBC TV 열린토론회, 홍이식 군수 지역현안 해결 모색

18일 오전 7시5분부터 1시간 동안 KBC 광주방송 TV에서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 선임 연구원 사회로 진행된 ‘열린 토론회-그린토피아 6부’가 방영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임성훈 나주시장, 김양수 장성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등 광주 인근 4개 자치단체장들이 출연 “광역경제권협의체 구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홍 군수는 “화순군이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들과 화순전남대병원 환자들에게 교통편익 제공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주~화순간 광역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광주, 화순의 적극적인 자세 보다는 광주시장과 화순군수가 중앙정부에 설득을 하여 국책사업으로 예산을 끌어와야 한다는 것이 우선과제라는 것이 군민들의 대다수 의견이다.

또 홍 군수는 동복댐 주변지역 정비사업과 관련 “인근 주암댐은 이미 300억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한 반면 동복댐은 광주시에서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계획수립 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서라도 화순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역시 전라남도시절의 매각 문제이기 때문에 군수혼자의 힘만으로 안되고, 전 군민들이 서명 운동을 해서라도 다시 되찾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홍 군수 등 토론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광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이 상호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별 공동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광주권 광역경제협의기구를 금명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화순고인돌배 전국 클럽대항 축구대회

24일 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36개 클럽 참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제1회 화순고인돌배 전국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24일부터 화순공설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개 클럽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청년부 20개 클럽, 장년부 11개 클럽을 비롯해 여성부 5개 클럽의 참여 속에 2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루어 지는 대회로 전국단위 규모의 축구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 대회를 준비하는 화순군축구연합회(회장 조영오)는 우리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대회인 만큼 연합회 임원들과 혼연일체 되어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축구동호인과 군민들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며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군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군과 온천, 골프장 등 문화, 관광레저 시설이 동시에 갖추어져 있는 우리군의 자원이 널리 홍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