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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성 지도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이 지난 19~20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열렸다.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여성친화적인 사회문화 환경을 구축,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해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홍이식 군수 부인인 구현옥 여사, 안태호 주민복지과장 등이 여성단체 회원 등이 함께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면서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인연과 배려’ 주제로 특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 분야별 여성단체가 상호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