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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화순군민의 숙원인 시내버스 앞으로 승차, 앞으로 하차에 대한 해소가 가시화되면서 이번에는 광주시가 농어촌 버스와 환승제를 도입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화순군민들은 그 만큼 편리한 교통시대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로서 광주 시내버스와 인근 전남 지자체간에 농어촌 버스 환승 할인 혜택이 도입될 전망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화순군을 비롯해 나주시, 담양군과 장성군 그리고 함평군 농어촌 버스와 광주 시내버스 간에 환승 할인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타당성 용역을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현재 농어촌 버스들이 광주 도심까지 운행하면서 광주 시내버스와 경쟁을 하고 있지만 용역 결과 환승 할인 혜택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시.도 경계 지점까지만 서로 운행하는등 광주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간의 상생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화순군의 경우 광주시내버스는 동구 주남마을 앞 버스종점을 기점으로 화순농촌버스로 갈아 타게 되면. 별도의 버스 추가 요금을 내지않고 환승을 하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는 화순 교통이 광천 터미날 까지 운행 했으나 앞으로 이제도가 도입되면 화순농어촌 버스는 동구 주남마을 까지만 운행하게 되고, 화순군민은 이곳 주남마을에서 별도의 요금 부담없이 광주시내버스에 환승을 하게된다.

그러나 문제는 버스요금 구간제도의 관계법을 아울러 정부차원에서 개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