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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대나무골 담양에서 ‘대나무처럼 한결같은 대숲맑은 담양 한우’를 주제로 개최된 한우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담양군은 지난 10월 1~2일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된 제3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 축제가 담양 주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기반을 확보해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우품평회를 비롯해 가을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전시와 ‘도전! 골든 한우퀴즈, 로데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번 한우 품평회에서는 창평면 임신택 씨의 4살 암소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축제장에 마련된 무료 시식코너와 한우 판매장에는 담양산 한우의 맛을 보기 위해 늘어선 관광객들의 행렬이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축제와 상관없이 오는 7일까지 담양관내 한우판매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