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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 무상수거기간 운영

화순군, 12월까지…환경오염 예방 등 효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처리가 곤란했던 컴퓨터, 오디오,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에 대하여 환경오염 걱정 없이 쉽게 배출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자원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폐가전제품 수거경진대회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만 운영하고 있으나, 인근 시군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하여 전면 무상수거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은 TV, 컴퓨터, 프린터, 냉장고, 오디오세트, 청소기 등 이며, 100세대이상 아파트는 군에서 제작한 전용수거함에, 단독주택은 재활용 배출일에 재활용품과 함께 문밖에 내놓으면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폐가전제품은 소유자가 2천원에서 9천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처리하거나, 도로변, 야산 등에 무단 투기하여 환경오염 유발 원인이 되었으나 무상 수거하여 장성군에 있는 호남권 리사이클센터로 위탁 처리하는 방식으로 해체된 제품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등 안정적 방법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직자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화순군, 내달 1일 월례조회 후 전문강사 초청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직장내에서 남녀가 서로 존중받는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하여 11월 월례조회 때 화순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로 초청된 최강현 강사는 부부 행복연구소 원장으로 의정부지방법원 가사전속 조정위원, 한국성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경찰대학교 및 중앙소방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임하고 계시며, 기획재정부, 경찰청, 국세청 등 관공서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의하신바 있고, TV방송에 다수 출연 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명강사이다.

안태호 주민복지과장은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클린 화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화순군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남녀간에 서로 존중하며, 활기찬 직장생활 분위기를 조성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2011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신청접수

화순군, 만 65세 이상 대상 12일까지 마감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노인들에게 활동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돌봄종합서비스」바우처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취사, 생필품 구매 청소 등) 또는 신변‧활동지원(식사도움, 세면도움, 체위변경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 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 조성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해당 읍‧면에서 오는 12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외 A, B자로 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하인 자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등이 읍‧면사무소에 건강보험증과 전월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노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노인복지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379-3543)

※기타 자세한 신청사항은 화순군청홈페이지 (www.hwasu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추진

화순군, 노후 경로당 38곳 2억 들여 개․보수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후 여가 활용공간으로 이용되는 관내 경로당을 지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설이 노후된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문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개선, 보일러교체, 옥상방수 등 지역 어르신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9월말까지 85%를 준공했으며 10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들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비를 확보하여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프로그램

화순군,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코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인「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천연염색, 제빵조리사, 운전면허취득과정, 이미용자격증 및 컴퓨터자격증 등 5개 과정에 대하여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이 다수의 의견으로 접수되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수강대상자는 2011. 9. 26일부터 10. 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30명을 모집하였고, 화순군 동화자동자 운전학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면허증을 취득할 경우에 한하여 교육비의 70%를 지원한다.

안태호 주민복지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욕구증가에 발맞춰 취업과 창업이 용이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은 홍이식군수님의 선거공약인 다문화가정 취업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순군은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프로그램』운영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자아실현 및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