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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목표 투표율을 설정하고 투표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6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의 목표 투표율을 장성군 도의원과 군의원선거는 60.5%, 함평군 도의원선거 55%, 무안군의원 선거 60%, 화순군의원 선거는 50%로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선관위는 투표참여 방문 홍보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투표에 참여할 시간을 보장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투표율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화순군의원 투표율을 50% 설정함으로서 정당 소속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유로서 정당인들은 자기 소속당 후보를 찍기 위해서 반드시 투표소에 가는 확율이 90%이상이지만 무소속 후보의 경우는 시간을 쪼개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가 많아 득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