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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외국 의료관광 유치에 파란불이 켜지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암치료 관련 기부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두나라의 우호협력관계 유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의료관광 유치에도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대는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암치료 기부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는 우즈벡의 문화와 예술 의료분야 를 관장하는 펀드포럼이 주최한 갈라 디너 기부 이벤트로 이날 화순전남대병원은 재단 측의 초청으로 참석해 유방암 환자 무료초청권을 기부했다.

지난 9월 이미 국내에서는 최초로 우즈벡에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였던 화순전남대병원은 당시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와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번 초청에서도 우즈벡 보건부와 펀드포럼 내 기관인 여성부, 유방암협회가 상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에서의 기반이 더욱 확고해졌다.

특히 이행사는 우주백과 MOU 체결로 학술, 의료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양국간 상호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화순전대병원은 대외협력 역량을 강화한 것은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전대병원은 특히 이번 MOU체결로 해외 마케팅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형 첨단 의료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