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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안영순 총무과장(사진)이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순군도 통계 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 과장과 화순군은 열악한 조사 환경 속에서도 2010인구주택 총 조사, 2010 농림어업 총 조사, 2011경제 총 조사 등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계자료는 국가와 자치단체의 정책입안, 계획수립, 연구 및 평가 등을 포함한 각종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과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해 본청 및 읍면에 통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조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 해결함으로써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영순 과장은 1980년 화순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6년간 전남도청에서 근무, 2004년 3월에 화순군에 전입 군정발전기획단장, 동면면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총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도 총무과 조길학, 이미경, 농업정책과 하선자 등 3명은 장관표창, 총무과 이재규, 농업정책과 최대영, 동복면사무소 박인천 등 3명은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화순읍 하명이, 김은주, 이규옥, 박난영, 최금주, 동복면 김현숙 등 6명의 조사원이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