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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치러지는 19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광주ㆍ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의 출마설이 잇따라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순지역에서도 총선에 대비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물밑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시절의 ‘열린우리당’ 이 서서히 국민들로부터 피어오르고 있는 등 전국적인 정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이 틈새를 노린 화순군 지역정가는 특정인의 출마를 막기 위해 폄하설이 나돌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되고 있다.

지역정가에 알려진 소문에 의하면, 최인기 국회의원의 홍이식 군수의 민주당 공천문제를 들고 나서는가 하면, 홍이식 군수에 대한 도의원 시절의 비리가 있다는 등 추문을 들추고 있어 화합과 소통을 저해하는 근성이 다시 피어나고 있어 화순군민이 또 한번 전국적인 망신살에 오르게 되었다.

화순바닥에 살면서 잘못을 감추지는 못할망정 외부에 떠벌이고 있는 인사들 때문에 화순은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다.

화순 정치권이 잘못 된 경우가 있으면 화순에 있는 사법기관에 진정을 하는 것이 마땅하거늘 멀리 서울에 있는 사법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함으로서 의도적인 지역 망신을 꿈꾸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러한 진정 사건은 필시 '아니면 말고' 식이 또 한번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홍이식 군수가 취임한지 이제 6개월 밖에 안 되는데 벌써 뒤 흔들어 놓겠다는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최인기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 설에 찬물을 끼얹는 이 진정서 제출에 많은 의혹을 남기고 있어 지역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서의 내용에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화순경찰서로 수사 지시가 있을 것으로 보아 언젠가는 진정서의 내용이 파악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지유기고가. 파인뉴스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