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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회복지시설 비리 특별 단속

경찰이 사회복지시설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된 인화학교 운영법인과 광산구 한 노인 요양시설 등에서

횡령 혐의가 적발되고, 다른 복지시설 안팎에서도 비리 첩보가 이어지고 있어 고강도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470여개 복지시설의 인건비와 관리 * 운영비, 장애인 고용지원금 등 보조금과 후원금 집행 실태 뿐만 아니라 노인 장기요양 등급 조작과 물품 구매 과정의 리베이트 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민노당,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 반대

민노당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기초의원 소선거구제 환원과 정당공천제 폐지 논의를 반대하고 나섰다.

민노당 광주시당 지방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전국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기초의원 중선거구제의 소선거구제 환원과 지방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오는 15일 전국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주의를 공고히 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당공천제 폐지는 건강한 정책대결을 통해 발전해야 할 정당정치가 약화되는 역기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