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22일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타 직원의 모범이 되고 경찰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김동영 경사 등 경찰관 6명을 으뜸 경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김동영 경사는 3년간 헌혈한 헌혈증서 38매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기증하고, 민원실 민찬관 경위, 읍내파출소 임상섭 경위, 이양파출소 류성수 경사는 화순경찰 사이버 의견소통 코너 및 화요직무학교에 적극 참여한 유공, 능주 파출소 선광룡 경사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유공, 수사과 신원우 경장은 경찰업무 홍보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으뜸 경찰관으로 선발됐다.

화순 으뜸경찰관은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표창과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1월 7일 밤 보행자를 차로 충격 사망케 한 후 도주한 뺑소니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포상금 80만원을 전달하였다.

한편 윤서장은 앞으로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직원들을 매월 선발 포상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