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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임호경 전 화순군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인기 국회의원과 대립해서 출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임호경 전군수의 행보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12월13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등록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 전 군수가 ‘혁신과 통합’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단에 참여하면서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과 통합' 전남지역위원회는 전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이하 열우당)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임호경 전 군수는 당시 열우당에 입당을 한바 있다.

혁신과 통합(이하 통합. 문재인.이용선 상임대표)전남지역 공동 대표단은 정치인으로는 화순의 임호경 전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김범태 조선대 초빙교수, 김선일 순천대 겸임교수,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 오경근 전남 국민의 명령 대표, 윤병철 순천지역정책개발원장 등이다. .

화순나주지역의 경우 내년 총선에서 최인기 국회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통합’ 은 혁신을 지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통합세력과 민주당이 손을 잡더라도 민주당 후보와 통합세력 후보 중에서 누군가는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