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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직영 한옥호텔 적자 행진

호남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영암의 한옥호텔이 초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한옥호텔 '영산재'는 지난 10월 객실 이용률이 30%, 지난달엔 37%에 머물러 적자를 보고 있지만 적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9월 126억 원을 들여 한옥호텔을 개관하고, 지난해부터 땅끝 호텔도 운영하고 있지만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은행잎으로 모기 퇴치

요즘은 겨울에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화학살충제 대신 은행잎으로 모기 유충을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은행잎을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에 넣어두는 간단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즉 간단한 방법으로 도심의 한 정화조에 은행잎을 넣어두면 된다.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기온 때문에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기 유충도 왕성한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방역당국도 때 아닌 긴급방제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학 살충제 대신 거리의 가로수 은행잎으로 모기 유충을 죽이는 이색 퇴치법이 시도됐다.

은행잎 자루를 정화조에 넣는 간단한 방법인데, 은행잎에 포함된 '프라보노이드'와 '터페노이드' 성분이 살충효과를 발휘하는 것.

모기퇴치에 미생물, 미꾸라지에 이어 은행잎이 이용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남구 예산 줄줄이 삭감

광주 남구의 현안사업 예산이 잇따라 삭감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남구청 신청사 리모델링 사업비 40억원을 삭감했는데, 한국 자산관리공사가 투자하기로 한 신청사 냉난방 시설 22억 5천만원 등은 자산공사가 부담해야 할 몫이라며 40억원의 예산 삭감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남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47억 5천만원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주택구입 취득세 최대 75% 경감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 세액의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9억 이하 1가구1주택자는 4%인 취득세를 3% 경감 받아 1%만 내면되고9억 이상 다주택자는 절반을 감면받아 2%만 내면 된다며 취득세 추가 경감 혜택은 올해 말에 종료되기 때문에 주택구입 예정자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도 1년치를, 내년 1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3자녀 이상 가구가 차량을 취득한 경우 최대 140만원까지 취득세를 경감 받을 수 있다며 할인제도나 각종 감면제도를 통해 절세효과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