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광주지역 한 여중생이 용돈을 모아 다문화 결연아동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삼영)은 “최근 광주 숭의중학교 3학년 조문영 학생으로부터 다문화 결연아동 학습비 50만원을 지원받았다” 고 밝혔다.

조양은 2012년 민족사관고 합격 축하금으로 받은 용돈을 모아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조양은 지난 2009년 8월 ‘국제중가려면 조문영처럼 공부하라’는 책을 펴낸후 인세와 용돈 등으로 일본대지진 피해돕기, 북한어린이돕기 성금, 독거노인 연탄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