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인계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박차

화순군, 무등산 뒷자락-화순적벽 인근 최적지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이서면 인계리 106-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계 전원마을은 무등산 뒷자락에 사업비 25억원(국비7억원, 지방비18억원)을 투입하여 23가구(29,171㎡) 규모로 2012년까지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도로, 상․하수도, 오폐수처리시설, 전기(통신), 공동주차장 등 마을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무등산 뒷자락과 화순적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전원마을 조성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 세대당 약 660㎡ 규모로 정원과 텃밭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대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내년 11월중 입주자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자수려한 우리군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원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인구유지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음을 여는 놀이치료 교실 개설

화순군 드림스타트, 정서불안 아동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7일부터 주의력 결핍(ADHD)이나 심리 정서불안 아동을 대상으로 놀면서 치료하는 모래치료교실을 개설했다.

아동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면서 자신의 내면 세계를 놀이를 통해서 표출하며, 그것을 통하여 놀이치료사가 관찰하여 개선시키는 목적이다.

대상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중 정신건강 검진결과 놀이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아동 4명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위한 이런 프로그램이 갈수록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건전음주문화-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화순군, 연말연시 맞아 119절주운동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기념하여 “지나친 음주! 암의 보이지 않는 씨앗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건전음주문화 및 음주폐해예방캠페인을 8일 화순읍 재래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음주가 질병(암)에 미치는 영향, 책임있는 음주문화에 대하여 널리 홍보하고 특히 연말을 맞이하여 119절주캠페인(1차에서 1가지 술로 9시 이전까지만 마신다)을 실시함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음주문화형성의 기준을 마련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우수기관 표창

화순군, 저탄소형 생활패턴 분위기 확산 유도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6일「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시범사업 부문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이산화탄소 등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6가지 물질에 대하여 과거 2년간의 배출량을 평균하여 기준량으로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하여 저탄소형 생활패턴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군 환경과는 청사전기 및 유류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그린리더 양성, 탄소포인트 가입확대, 기후변화교실 운영 등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는 840세대로 개인참여 방법은 인터넷사이트 www.cpoint.or.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선 2015년부터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