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2012 행복화순 만들기 범군민운동 전개

화순군기관장협의회(회장 홍이식 화순군수)는 15일 16시30분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장은 올겨울 상당한 폭설과 강추위가 예상되니 생활이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나눠 더불어 다 같이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허그데이 정신을 살려 기관장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홍이식 회장은 군정의 기조를 항상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중 프라운호퍼‧한국생물약제연구재단법인 창립, 하림그룹과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화순읍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과, 2011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 대회 개최, (주)한화 클래딩 생산돔공장 준공식 등 큰 행사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기업투자 유치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고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우리군도 이런 명성을 통해서 명품전원도시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복화순을 만들기 위해 『클린 화순 만들기』,『나눔, 배려로 살맛나는 화순 만들기』,『나부터(From me, Me First)운동』 등의 실천 운동에 지역의 중추적인 리더자로서 기관 스스로 또는 캠페인 참여에 솔선수범 해주실 것으로 부탁했다.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건의한 신청사 앞 중앙분리대 설치를 적극 검토하였으며 홍이식 군수가 건의한『관내 농산품 및 식품 우선구입』건에 대해 류남규 교육장은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회의 시 관내 농산품 우선구입을 실행키로 했다.

그리고 지역의 범죄 및 사고 취약지역 예방을 위해 화순경찰서장이 건의한 『기관의 CCTV 도로쪽 설치 조정』건에 대하여 군청에서는 군청 방범 취약지역인 주차장에 CCTV 7대를 설치토록 했다고 밝히며 기관에서도 범죄 및 사고예방을 위해 CCTV를 도로 쪽으로 조정 또는 설치를 적극 권했다.

또한 화순실업고등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확장에 대해서는 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개설을 포함, 총괄 발주하여 공사를 시작하도록 했으며 방과 후 평생교육활동 지원』건은 2012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토록 했다.

현안 협조 사항으로 오는 26일 3시에 제4회 화순열린학당 개최와 관련 이홍렬 방송인을 초대하여 좋은 말씀을 들을 계획으로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교훈을 마음에 담아 훌륭한 인재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장, 학교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겨울철 전력수급 애로 해결을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있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3대 실천운동(내복입기‧플러그 뽑기‧야간조명 줄이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정전사태 예방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12월 6일자 화순소방서 승격에 따라 초대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의 참석이 있었으며 그동안 나주소방서 관할로 있어 소방 대응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소방력이 당초 46명 14대에서 92명 21대로 높아져 효율적인 작전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균형 잡힌 소방업무로 소방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기관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송년 만찬에서 2012 임진년 새해 만연산 해맞이를 벽두로 군의 발전에 더욱더 상호 협력 및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주민등록증에 새주소 부착해 드려요

화순군, 뒷면에 도로명주소 라벨스티커 부착

주민등록의 도로명주소 전환(10.31)에 따라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여야 한다. 기존 주민등록증 뒷면에 새 주소 라벨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변경된 새 주소를 빨리 인식하고 정착시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마을주민 대다수가 고령의 노인층인 점을 감안하여 본인들이 직접 부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마을별 담당직원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새 주소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기로 하였다.

이날은 도곡면 평리 마을회관에서 50여명의 주민들이 본인의 신분증 및 가족들의 신분증을 들고 나와 새 주소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마을이장 김혁태 씨는 “변경된 새 주소가 마을 주민들도 인식이 잘 안되고, 자주 잊어버린다고 하였으나 새주소 부착으로 인하여 앞으로는 불편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해야 하는 만큼 출타중인 경우 직접 부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현재 도곡면에서는 45%정도의 부착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달 말까지 마을별로 방문하여 최대한 부착하도록 할 것이며, 창구방문 민원인에게도 관내거주여부에 관계없이 새 주소를 부착하여 드릴 예정이라고 한다.

◆‘시대의 변화와 여성의 역할’

대한주부클럽 화순지부,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초청 특강 청취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화순지부(지부장 최순임)는 지난 12월 5일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을 초청하여 “시대의 변화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하였다.

화순읍 수림정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윤명성 경찰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여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강연을 청취한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당당하게 봉사하는 주부클럽 회원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3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한주부클럽 화순지부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위한 지구살리기 실천운동’ 을 실시하는 사회봉사단체로서 2011년도 활동으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생활실천교육 4회, 소비형태 및 의식구조조사 실시 1회, 1가정 탄소배출 줄이기 1,000가정 서명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한주부클럽 화순지부 회원들은 EM(친환경유용미생물)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순을 만들어가며 소통․화합․신뢰회복을 위한 군민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