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문태휴(文泰休, 55세) 초대 화순소방서장이 지난 23일 취임했다.

화순소방서는 23일 초대 소방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문태휴 서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위민행정, 창의적인 과학행정, 현장중심 확인행정, 배려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화순 만들기를 통해 119 존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순천․광양․보성 소방과장, 방호구조과장과 전남소방본부 장비담당, 예방조사담당, 방호구조담당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소탈한 성격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본부 기획부서와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확인행정 등 완벽한 업무 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평소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구파로 2011년 2월 나주동신대학교대학원 소방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미자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