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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1년도 전국 및 도단위행사로 화순․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를 비롯하여 총 17건을 개최하였다.

군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화순군의 문화와 체육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인원 13만여명이 참여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는 42억3천4백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커다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앞으로도 군은 스포츠․관광산업 연계로 관광객 연 300만 명 유치로 군정의 역점사업으로 내세워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하니움체육관을 중심으로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2012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써 국내․외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메카로 우뚝 서기위해 700여 공직자와 7만여 군민들이 힘을 모아 화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화순읍 파출소 광덕리에 신축

국비 15억 들여 2층 콘크리트조 건립

화순읍내파출소가 광덕리 188번지(충의로 152)로 신축이전, 개소했다.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26일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 홍이식 군수 등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읍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기존 향청리 청사가 협소한데다 화순읍 광덕지구의 아파트 단지 밀집 등 치안수요 급증에 따라 화순읍 광덕리로 확장 이전하게 된 것이다.

국비 15억 4천만원이 투입돼 부지 3,773㎡에 건축연면적 341㎡, 지상 2층 콘크리트조로 건립된 읍내파출소는 마득하 파출소장 등 경찰관 31명이 화순읍 치안을 맡는다.

안재경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한 차원 더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순군민의 자랑스러운 경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가장 큰 고객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어떤 일이든 먼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명성 서장은 “읍내파출소에서는 지역주민이 필요할 때 빠르게 찾아가 따뜻한 가슴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