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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연말 종무식을 통해 2011년‘녹색생활실천 우수단체’로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그동안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제4회 그린웨이축제에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삼천살리기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매년 10월 삼천 살리기 마라톤대회와 더불어 전주시민들의 쉼터인 전주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환경에 대한도민의식을 선진문화로 개혁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한 11월 그린스타트대회에서도 온(溫)맵시 내복 입기를 권장하는 퍼포먼스를 시행하여 에너지절약에 온 도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체육활동을 통하여 도내 인재육성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8.15 광복절 등의 행사를 통해 전주의 자랑인 비빔밥 퍼포먼스 및 한지부스를 마련해 타지역과 외국인들에게 전라북도와 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일을 했는데 크게 인정해 주심에 감사하며 내년 한 해도 주인정신을 가지고 도에서 주관하는 여러 환경정책에 발맞추어 실천하는 든든한 이웃이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크린온고을은 올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통해 전주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자원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전라북도에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