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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제주도에서 실시되는 화순군의회 의정연수에 의원 겨우 3명만이 참여한 것으로 뒤 늦게 알려지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이 쏱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차라리 연기해서 차후 일정을 잡아서 전체가 참여 했어야 했을것" 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사건이 되었다.

또한 이번 의정연수의 실효성은 물론 없지만 예산낭비 논란을 벗을 수가 없게 됐다.

이번 연수는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11일 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그런데 10명의 의원중 3명만이 참여, 결국 조유송 의장, 이선 부의장, 문행주 총무위원장이 참여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민주통합당 대표선거일인 화순14일과 전국선거 15일을 앞두고 의정연수 일정을 세움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이번 연수 일정은 잘못 잡은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의정연수의 참뜻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 산업기술원 지방자치 연구소에 위탁해 실시되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의정연수 의미는 크게 축소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번 의정연수에 소요되는 예산은 1,000만원이세워진 가운데 예산을 심사하고 감시해야 할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지 않아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