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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현대사회의 유행병이라고도 하고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외부적인 스트레스 요인의 증가보다는 각 개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능력의 소진에 더 큰 이유가 있다.

신체가 불편할 때 사람들은 무언가를 복용해서 기분을 좋게 하려고 한다. 이렇듯 기분좋은 효과를 일시적으로 제공할수 있으며 이를 각성제라 하고 이를 먹거나 흡입하거나 주사할수 있다. 이런 각성제는 불편한 신체 증세들을 일시적으로 경감시켜 주기도 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설탕, 카페인, 알코올, 본드, 매니큐어, 지우개, 페인트 시너, 휘발유, 담배 등이 있으며 마약으로 마리화나, 코카인, 헤로인, 히로뽕 등이 있다. 또한 행동이나 생활습관이 있으며 일중독, 쇼핑중독, 도박, 전자오락 등이 있으며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취미활동으로 번지점프, 서바이벌 게임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각성효과가 있는 이들의 최대의 단점은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고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행해지지 않을때 오히려 신체의 균형을 더 악화시키거나 금단증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와 운동은 그 자체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운동은 감소하게 되고 운동을 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생리적 반응도 감소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른 해소방법에 비해 경제적이며 심폐기능향상과 건강한 수명을 연장시키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운동의 효과로는 자기 통제력이 고양되고 운동행위 자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 기분전환의 효과가 있으며 신체반응(맥박수 증가, 혈압상승)의 정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신체반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써 이완요법이 있으며 하루 1~2회, 10~15분씩 실시하는데 요가, 명상, 기공 등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약물요법이 있는데 긴장상태와 자율신경 기능이상, 각종 통증, 그리고 위장장애 등의 개선을 위한 치료이다. 대개가 3가지 약제인데 위장운동 개선제, 진통제, 항불안제 또는 항우울제 등이다. 약물요법은 단지 결과에 대한 치료이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교 재활건강학과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