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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21,551,148TEU로 작년대비 11% 증가한 반면,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22,149TEU 처리하여 작년 대비 17% 증가하여 당초 목표했던 120,000TEU를 초과 달성 하였다.

군산항 전체 물동량은 19,787천톤을 처리하여 작년대비 2% 상승하였다.

군산항의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세계각지로 수출되는 GM대우의 자동차 물동량 증가 및 중국 석도에서 수입되는 농산품, 조제식료품, 전장품 등 물동량의 꾸준한 증가 추세 역시 전체 물동량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구체적인 통계수치로 보았을 때 양곡(172%), 사료(1146%), 원목(116%), 철강류(124%), 비료(207%), 기타(121%)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를 주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2011년에 컨테이너 물동량 12만TEU 목표달성을 이루어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인센티브 지원 및 적극적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유치 노력의 결과물이라 평가할 수 있다. 올해 2012년에도 이 증가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더불어 신규항로개설을 적극 추진하여 14만TEU 달성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만청, 군산시, GCT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선사․화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신규항로 개설과 물동량 신규 유치 및 유출 방지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