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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의 팬티에는 'STOP 少子化'라는 글이 보인다. '자식 적게 낳기는 이제 그만'쯤의 의미인 듯 하다. 로이터통신이 10일 전송한 이 사진의 브래지어는 일본의 한 의류회사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신제품인 듯 하다.

이 회사는 최근 심각할 정도로 낮아지고 있는 일본의 출생률을 사람들이 인식하고 인구 증가에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속옷을 디자인 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젊은들의 '출산 파업'으로 인해 2005년 출산율이 1.08명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일본도 우리나라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2004년 일본의 출산율은 1.29로 나타났다.

일본인들은 이 상태로 가면 일본은 곧 아시아의 소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제공 -도깨비 뉴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