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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지난 13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병노)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2세대를 방문하여 경찰서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성금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사랑나눔은 5년전부터 남편이 암 투병중인 가정과 농사일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가정 등 2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들 가정은 화순경찰서의 사랑나눔 위문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화순관내에는 다문화가정 458세대가 있으며 정보보안과에서는 매월 다문화가정을 위문하고 있으며 작년에 12가정을 위문하였다.

화순경찰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집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이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