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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부터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무료강좌가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어학과정과 자격증 과정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개설됐다.

어학과정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이뤄지며, 자격증 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도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그 내용도 충실해 도민의 자기능력 개발은 물론 취업준비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이버 무료강좌는 연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오프라인 교육과는 달리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강좌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http://elearning.jeonbuk.go.kr)에 접속한 뒤 기존가입자는 로그인후 「과정안내/신청」메뉴를 클릭하여 원하는 강의를 바로 들을 수 있고, 신규회원은 「회원가입」메뉴를 통하여 회원가입 후 동일한 절차를 거치면 바로 수강할 수 있다.

2011년 도민의 교육환경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이버 도민 강좌는 기획단계에서 1,000명의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외국어,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컴퓨터활용 등의 과정으로 지난해 6월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말까지 무려 4,061명의 수강자가 몰려드는 등 도민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