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정부와 새누리당이 최근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와 관련, 탈북자에게 한국민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도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새누리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정협의가 끝난 뒤, "탈북자에 한국민 증명서를 발급하면 중국 공안당국이 석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며 이 같이 밝혔다.

이주영 의장은 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차원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를 위한 결의안을 추진하고, 중국 홍십자에 탈북자에 대한 인도적 처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한 주민은 "같은 동포로서 북한으로 끌려가 초 죽음 당하는 가슴아픈 현실을 모면해 줄 수 있는 인간적인 처사"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