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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취임한 제27대 신임회장 최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광주여자기독교청년회(이하 광주YWCA)를 만들어갈 겁니다” 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키다리학교를 개설해 차세대를 이끌고 갈 청소년지도자육성에 앞장서야 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YWCA 제27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최양님 씨(64)는 1987년부터 26년간 광주YWCA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온 그는 “부회장을 역임 할 당시 회장을 보필하는 역할이 컸지만 이제는 그 위치에 오르다 보니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