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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곡성군의회 부의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총선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곡성군의회 부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4.11 총선을 앞두고 모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총선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곡성군의회 부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곡성군의회 부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긴급체포 했었다.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인권실태 점검

광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횡령과 원생 폭행 등 인권 침해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25일부터 광주시내 221개소의 노인과 장애인, 부랑인 시설과 복지관 등 모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비리에 취약한 보조금과 후원금 등 회계분야와 인권침해 사례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점검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시설별 운영 등급을 나눠 하위 등급을 받은 시설은 특별대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귀농인 급증, 지원체계 갖춰야

요즘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귀농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귀농 인구는 1521가구 36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배 이상 늘었다.

시군별로는 장흥이 백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과 영암, 강진 등 6곳이 100가구 이상으로 집계됐다.

토지와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것이 귀농의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귀농인 만 가구를 목표로 주택 수리비와 정착자금을 내세워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고령화된 전남지역에 상대적으로 젊은 귀농 인구가 정착하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