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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은 공동으로 도내 자동차‧특장 그리고 뿌리산업을 위한 위한 『2012년 기업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2012년 2월 29일(수) 10:00 전북TP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특장기업 및 뿌리기업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부가적으로 실시된 전라북도의 역점사업인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12년 전라북도 도정 설명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내 자동차부품, 특장기업 및 뿌리기업에 지원되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의견 수렴의 기회가 되어 향후 많은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들 지원사업은 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선도기업육성사업, 인력양성사업(선취업 후진학 등)에 40억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의 지속적 성장, 뿌리산업의 육성 등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에 맞춤형 지원사업이 다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고 즉각적 대응하기 위해 기술원의 분야별 전문가(기업지원, 기술개발, 인력양성, 시험평가, 설계해석 등) 및 외부 전문가를 파견해 One-Stop으로 기업을 지원하는‘Coaching’ 관점의 기업밀착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근접지원단이 새롭게 소개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 대부분은 기업근접지원단 활동은 일회성 지원을 뛰어넘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 지원기관, 기업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기술원의 권영달 원장은 어려운 산업여건 가운데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자동차기술원이 자동차‧특장산업과 뿌리산업 성장의 중심에 서서 관련기업 모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근한 기업지원” , "따뜻한 R&D"로 기업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도내 관련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2012년도 기업지원시책 자료를 발송하고, 기술원 홈페이지(www.jiat.re.kr)에 기재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