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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공천과정에서 호남 현역의원인 광주, 전남에서 김영진.김재균.조영택.최인기 의원을 경선에서 탈락시키고, 전북에서는 강봉균.신건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켜 호남권에서만 대거 6명의 중량급의원들을 탈락시킨 이면에는 친노세력에 대한 새판짜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주장 했다.

최인기 의원은“압도적인 여론 지지도, 탁월한 의정수행능력 등이 공천심사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며 “정체성이라는 애매모호한 공천심사는 사전 각본에 따라 김대중 민주계를 학살했다”고 통합민주당 지도부와 공심위를 상대로 비난 수위를 높였다.

최인기 의원은 9일 오후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친노계열의 ‘기획. 밀실. 코드 공천 강행’이기에 한명숙 대표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공천책임론을 거론했다.

본 파인뉴스 기자의 질문 중 (주)하림의 유치의 부적절에 대한 발언의 질문에 대해서“ 화순군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 없으며, 주변의 주민 반대 의견이 높았기 때문이다” 라고, 답변했다.

또 이서적벽 개방문제에 대해서는 “차후 당선되면, 광주시와 협의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겠다” 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기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복당 문제는 차후 당선 후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번 최인기 의원의 탈당으로 지역 정가의 민주당원들이 기초의원과 도의원 기타 당원 등 108명이 집단탈당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서 화순, 나주 선거구 애서는 오는14일 결정될 민주통합당의 배기운 과 박선원 예비후보 중 결정된 민주통합당 후보, 그리고 새누리당 공천자인 문종안. 통합진보당 전종덕. 무소속의 최인기 의원이 19대 국회의원 4명의 후보가 결전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