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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경남 고성공룡엑스포 관광홍보관에 행사기간내 남도 대표축제와 유명관광지를 홍보, 외래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14일부터 6월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릴 2006 공룡엑스포에 관광홍보관을 운영중인 전남도는 5월12일 하루 동안 최오주 도 관광문화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30여명을 파견, 공룡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들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이번 관광홍보활동에서 전라남도 홍보단은 팜플렛 배부 등 다양한 현지 홍보를 통해 순천만, 낙안읍성, 보성 다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진도 신비의 바닷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이 지역만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고성엑스포 벤치마킹을 통해 도내 해남, 여수 등 공룡관련 관광자원 상품화 및 2008년 함평나비·곤충엑스포 추진 마인드를 함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에는 일본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4개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약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