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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는 싱크탱크(Think-tank)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이 1박 2일 동안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11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회원들이 팀별 연구과제에 대한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통해 연구모임 팀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팀별로 꾸려나가야 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주제 선정과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방법, 벤치마킹 등 성공적인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박 2일에 걸쳐 구체화한 팀별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다른 팀에서 준비하는 연구과제의 주제와 준비과정 등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12여수해양엑스포 개최장소를 방문, 홍보전시관과 전시장 준비과정 등을 둘러봤다.

최형식 군수는 “현재의 담양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지는 담양 공직자의 역량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며 “담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들을 많이 제안해 달라”고 연구모임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연구모임별로 자체 선정한 주제에 대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8월까지 제출받아 9월 중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