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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촌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대응 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는 한사람 한사람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가 필요하여 범 도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전북도는“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국가 비젼을 구현하기 위해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민간단체와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해온 결과 12년 들어 전국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자발적인 참여로 가정세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도에서 12년 들어 13,206세대를 가입시켜 전국 광역 시․도에서 가장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에서 도정 행정력 집중과제로 12년 탄소포인트제 10만세대 가입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해온 결과 4월 현재 87,634세대가 가입 목표 대비 87% 달성하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를 위하여 도, 시․군,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함께 기관별 가입목표 설정운영, 도, 시․군 소속 직원의 100% 가입운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 학교 간 탄소포인트제 가입 경진대회 등 시책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회의시간, 전화통화 등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하여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직장, 가정세대 개인용 컴퓨터에 보급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북이 7만9천279kwh의 전력낭비를 줄여, 소나무 13,195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두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력낭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 한해 도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인식단계를 넘어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니, 가정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그린터치 프로그램설치 등 조그만 습관만 바꾸면 가능한 녹색생활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