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충혼탑에서 뜻깊은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심기' 행사가 열렸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군산지부가 주관, 주최하고 고엽제국가유공자 군산지회, 군산시민실천연대가 후원하여 만남 군산지부회원과 군산시민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묘목 300주를 식재했다.

또한,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충혼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강풍이 지나간 호수 주변의 정화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윤정(21․대학생)씨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 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무궁화 사랑’활동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