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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순만들기 시가지 대청소

화순군, 민간단체-공무원 등 700여명 참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일 화순천 등 15개소에서 새마을운동협의회, 늘푸른화순21 등 민간단체, 공무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깨끗한 화순만들기’ 시가지 일제대청소 및 녹색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화순천, 만연천 등 하천주변을 중심으로 시가지 이면도로 등에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여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 약 2.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 ‘내집앞 쓰레기 내가 치우기 운동’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대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앞으로 관내 취약지를 포함한 전지역을 대상으로 민간단체 등과 함께하는 정례화된 대청소를 ‘깨끗한 화순만들기’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2년도 화순장학생 장학금 지급

고등학생 40명‧대학생 56명에 1억2,800만원

(재)화순장학회(이사장 화순군수 홍이식)는 20일 2012년도 화순장학생으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56명을 선발하여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2년도 화순장학생은 관내고등학생 32명, 관외고등학생 8명으로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하여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대학생은 성적우수자 45명, 특기자 5명, 생활곤란자 6명으로 56명을 선발하여 각각 200만원 등 총 1억2천8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금년에는 대학생 선발 대상자를 26명에서 56명으로 대폭 늘려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는데 한몫을 했다.

(재)화순장학회 이사장인 홍이식 화순군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화순장학생으로 선발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라며 사회인이 되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