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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사가 주최하는 정율성 심포지엄 "유년의 꿈 ,화순을 노래한다'가 오늘(27일) 오전 10시 능주농협 2츨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 중국 창건 100대 영웅으로 선정된 항일 혁명음악가인 정율성선생의 삶과 음악 혼을 돌아보고, 특히 능주에서 형제들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낸 정율성의 음악적 뿌리를 탐색하게 된다.

또한 정율성 선생과 주자묘, 적벽, 물염정등 화순에 산재해있는 중국 관련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것인지도 논의하게 된다.

주제발표는 김성인 화순 교육복지희망연대 대표의 "화순과 정율성의 삶과 음악을 시작으로 이건상 전남일보 지역사회부장의 "정율성의 중국내 위상과기념공간'발표가 이어진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관광 동향과 중국 관광객 화순 유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다.

한편 토론회는 박상수 전남일보 논설위원의 사회로 문행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노성태 빛고을역사교사모임 회장,문안식 전남문화예술재단 팀장,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