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선진지로 각광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 견학차 방문

지난 3일 장성읍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선진지 견학차 화순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방안, 시설현황, 위원회 활동사항 등 주민자치 운영 전반 사항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병두 화순읍장은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최영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행정과 서로 소통해 나가면서 살기좋은 화순읍 만들기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최영탁 화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성읍과 화순읍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돈독한 우애의 장을 만들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을 듣고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정모 장성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치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교실, 요가, 난타교실, 다이어트댄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강좌로 상시 수강생 모집(☎ 061-379- 5156)중에 있다.

◆마을미술 기쁨두배 프로젝트 공모 선정

화순군, 사업비 1억3,700만원…10월말 완공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쁨두배 프로젝트에 성안문화마을을 화순, 시장과 남산이야기 길이라는 프로젝트명을 가지고 공모하여 당선되었다.

이번 공모 당선은 프로젝트에 포함된 미니동물원 등을 하기 위해 읍장 포괄사업비를 들여 사업대상지를 확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온 터라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선정때보다 기쁨이 더했다.

問/聞/門(묻고, 듣고, 소통하자)이라는 기본 컨셉으로 역사, 문화 그리고 참여를 주제로 꼬마동물원, 시장풍경, 십정원두 등 9개 작품이 담겨질 예정이다.

사업은 5월말 경에 시작하여 10월말 경에 완성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억3천7백만원(국비 5천만원, 군비 8천7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군비는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5일 시장과 연계한 성안문화마을 조성’ 사업대상지인 2011년 프로젝트의 작품과 story의 연결 작업으로, 완성된 문화예술 벨트를 구축하고 어른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시장의 추억을, 청소년에게는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공급하며, 화순 5일 시장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친절서비스-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이순례)는 지난 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 가운데 2012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홍이식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이용한 깨끗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진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순군 김계화 위생민원담당은 덜어먹기 추진을 통한 남도좋은식단 실천 및 영업자준수사항을 교육하였으며 일반음식점에서

필요한 친절서비스를 위해 이은상(남도외식문화개발원 원장)강사를 초빙해 고객맞이 친절서비스를 위한 영업주로서의 말과 행동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군관계자는 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