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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대인시장에 가면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그곳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작업 관경을 오픈하고,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발전되고 있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화순에도 화순 5일시장과 남산이 어우러지는 예술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리고 5일시장 음식점과 예술 공간이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 할 필요가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휴면상태에 있는 식당을 화순군에서 인수해서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뜻이 있는 예술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고, 여기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 광주시 대인시장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화순군이 삼천리 5일 시장내 일부 장옥을 빈 공간으로 조성해서 예술인들에게 임대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면,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은 물론 5일 시장의 음식거리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억4천의 예산을 투입 시장 화장실을 옮기고, 그 자리에 공연장을 새로 지어서 공연을 하도록 함과 동시에 삼천리 시장 인근의 음식점과 예술 공간과 공연장이 자연스럽게 조성됨으로 인해 침체된 5일 시장 먹거리 장터가 되살아날 수 있으며, 성안 마을의 5일시장 거리가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의회에서도 성안마을을 예술의거리 조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서 이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화순 5일시장 활성화방안으로 군민의 혈세인 예산만 퍼 부을 일이 아니라 이 같은 알찬 계획을 세워봄이 어떨지, 담당자는 한번쯤 고민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