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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장치운 계장이 2012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어 2일 국무총리의 모범공무원증을 받았다.

장치운 계장은 1981년에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이며 성실한 업무처리와 훌륭한 인품으로 동료 직원의 칭찬이 자자한 공무원이다.

또한 민원과 항상 고민을 같이하고, 친절이 몸에 베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기획감사실에서 직소민원담당으로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 등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증을 수여 받게 되었다.

장치운 계장은 이번 모법공무원증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받게 되는 3년간 월 5만원씩180만원의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화순장학회에 기탁 했다.

한편 장계장의 아들도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사법 연수원에서 검, 판사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시 그 아비에 그 아들......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성료

화순하니움센터, 2,500여명 선수·임원 참여

대회 중 직‧간접 지역경제 파급 효과 21억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2.6.27(수) ~ 7.3(화) 7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2 제4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03개 팀 선수·임원 2,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대회가 열리는 매 경기마다 관중석을 메운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일반부 결승전이 있는 7월2일에는 SBS ESPN으로 생중계되어 2,730석의 관중석을 가득 채워 다시 한 번 화순군민들의 단합된 저력과 태권도에 대한 열기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군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관람자가 연21,5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외래 방문객이 4,000여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래방문객 소비 지출액은 12억6천9백여만 원이며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21억7천800만 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 적용)

여기에 일반부 경기가 있었던 지난 7월2일 결승전 경기는 SBS TV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것까지 감안하면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선수 및 임원들은 인구 7만의 작은 고을에 국내 최고의 체육관시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절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벽송권역’ 성공 추진 위한 기부 줄이어

화순군, 작은 나눔 실천…권역발전 디딤돌 역할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특색에 맞는 농촌경관조성 등을 위해 도암 운주권역 등 권역단위종합정비 4개소, 능주면소재지 종합정비 1개소 등 5개소에 총사업비 300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11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하여 2012년 사업으로 확정된 남면 벽송권역에서는 66억원(국비 70%, 군비30%)을 투입할 계획으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보다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권역내의 전반적인 문제점 도출 및 해결을 위한 안건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9일에는 김언태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30여명이 2010년도 농식품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충남 청양군 칠갑산 권역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권역운영 전략 및 소득기반정비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난 다음, 즉시 추진위원인 남면 노인회장 민동기씨가 본 정비사업 추진의 성공을 위해 500만원을 선뜻 추진위원회에 기부했다.

이어서 지역주민 송주석씨는 사평뜰의 상징적인 ‘똥뫼’라는 산 일부(735평, 시가 1억1천만원)를 벽송권역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히는 등 크고 작은 나눔 실천으로 보다 살기 좋고 풍요로운 권역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벽송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복합체험테마공원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에 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