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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육류섭취를 많이 하는 미국이나 북유럽쪽이 주로 많이 발병한다. 한국인의 경우 환경적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육류섭취의 증가로 증가추세에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증상은 없으며 1기인 경우 소변에 지장 없으며 증상 또한 없다. 2기는 증상이 조금 있으며 3기는 증상이 있으며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자주 마렵고 소변과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전립선암세포가 주로 전이되는 곳은 임파선이나 뼈이다.

전립선암과 성생활과의 관계를 보면 이른시기의 성경험과 문란한 성생활로 인한 감염과 관계가 많다. 진행속도가 늦고 다른암에 비해 폭악하지 않아 착한암이라고도 한다. 전립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 검사법으로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가 있다.

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만들어져 남성 정액의 응고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단백질 효소가 배출된다. 정액은 상온에서 응고된다. 하지만 이 효소는 응고를 예방시켜주는 특이 항원으로 작용한다. 이 특이항원은 0.1%로 혈액으로 유입되며 수치가 상승되는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 볼수 있다. 즉 전립선조직세포의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의심할수 있다.

전립선 질환으로 배뇨장애 환자가 수분을 제한하는 경우 방광이 예민해 진다. 변비가 유발되고 방광을 자극할수 있다. 카페인(커피. 초콜릿)은 방광을 자극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알코올 또한 방광 수축력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산성과일이나 토마토는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빈뇨가 있는 사람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비대증 환자의 약물치료는 배뇨장애시 근육의 긴장도를 완화시키며 수술요법은 내시경으로 요도삽입하여 수술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클 경우 개복해서 완전 제거하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경우 전립선 제거 수술을 하는데 부작용으로 성욕감퇴가 발생하며 발기장애도 갖게된다. 제거수술시 정낭, 전립선등 발기관련 신경이 모두 제거되기 때문이다.

합병증으로 요실금은 전체 3~5%정도이며 대부분 1년이내 회복되기도 한다. 소변의 배출을 억제해주는 근육으로 요도 내괄약근이 있는데 전립선 내부에 위치해 있다. 전립선암과 비대증 수술시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호르몬 치료는 수술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 불가능한 경우에 이루어지며 고환절제술, 여성호르몬제 사용, 항남성호르몬제 사용등이 있다. 이들 호르몬요법의 부작용으로 여성형 유방이 형성되기도 한다.

수술여부는 보통 수술후 10년 이상 생존가능한 경우에만 수술하며 성기능 장애라든가 기타 여러 가지 주위여건과 환자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충분하게 담당선생님과 상의후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 암의 예후는 70~80%정도 치료가 가능해 10년이상 수명연장이 가능하며 다른암에 비해 예후가 좋다. 비교적 천천히 진행한다. 50대 이후에 급격히 발병하며 예방법으로 50대 이후에는 매년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며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한다.

신선한 채소, 과일은 매일 5회이상 섭취하며 토마토, 마늘을 섭취하며 곡류제품과 콩류를 섭취하며 비타민A는 전립선암 유발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소변을 지나치게 참지말고 더운물에 좌욕을 자주한다. 과도한 음주, 피로를 피하자.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을 하자. 배뇨장애 유발시키는 약물복용은 삼가한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중요하다

류재문프로필:중국사체해부연수단장. 서영대학교 겸임교수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