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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2012년도 정기분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하고 자진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8,633건에 15억6천40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27건이 증가했으며 과세 금액도 9천200만원이 증가했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이유는 신축건물기준가액(㎡당 건축비용)이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표준주택공시가격이 전년도보다 3.57% 인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등과 같은 단지 내 투자유치로 인한 대형 공장 건물 등이 신축됨에 따라 신규세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세액이 5만원 이하의 경우 7월 일시에 부과되며, 5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또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 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며 납부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