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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읍 대리 대광아파트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화순읍 대리 대광아파트 1차 101동과 104동, 103동 주민들은 일요일인 29일 오전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아파트공사 소음으로 짜증이 난다.

얼마전까지 모 아파트 앞 가게공사 때문에 10일간 소음에 시달렸으나 최근에는 벌교천 공사와 아파트 앞 가게공사로 또 소음에 시달리게 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더욱 요사이 따가운 폭염으로 창문을 열어 놓지 않을 수 없으나 창문을 열어 놓으면, 공사판에서 흘러들어오는 쇠 짜르는 소리, 중장기 소리, 바위 깨는 소리, 거푸칲 떨어지는 소리드릴 소리 등 소음이 합창을 이루고 있어 소음공해로 복도 창문을 열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여름을 나고 있다.

창문을 열어놓고 있던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10동과 104동 주부들은 “애들이 더위에 지쳐 있는데다 잠을 청하면, 공사판 소음으로 깜작 깜작 놀라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육아 주부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주민들은 화순군청에 이 사실을 진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따라서 화순 당국은 이 문제를 공사업체에 자제를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