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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출신 금메달 사냥 순항

광주 전남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다.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와 체조의 양학선 선수와 기보배 선수는 2관왕을 노리고 있고,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화순의 배드민턴 영웅, 윙크의 이용대 선수는 혼합 복싱에서 분패 했지만 남자 복식에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다.

베이징 올림픽 때 1차전에서 탈락했던 이용대 선수는 정재성 선수와 다시 짝을 이뤄 명예 회복에 나섰다.

남자 복식에서 두 선수는 세계 랭킹 1위다. 평소 실력만 발휘한다면 4년전 혼합복식에 이어

올림픽 2연패도 가능하다.

위기의 순간에서 기보배 선수는 역시 광주의 보배로서 더욱 빛났다.

올림픽 첫 출전에다 팀에서는 막내였지만 흔들림 없이 마지막 한 발을 책임졌다.

단체전 우승으로 부담을 떨쳐낸 기보배 선수는 이제 개인전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실력은 현재 세계 1위, 금메달을 가로막을 변수는 런던의 비 바람 뿐이였다.

그녀를 키운 광주여대 양궁 감독은 “현재 기술력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런던의 비와 바람에만 적응한다면 개인전, 단체전 우승도 무난할 것이다

또 광주체고 출신의 양학선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제패에 이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비장의 기술을 쓰지 않고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만큼 실수만하지 않는다면 금메달 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수 엑스포 ‘3,000원’에 관람

화순군 방문의 날 8월 5~7일

여수 엑스포를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12일을 앞두고 박람회 유치, 준비 및 운영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견뎌 온 도내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입장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차로 여수엑스포 전라남도 ‘지자체 방문의 날’을 시군별로 3일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사전 구매를 요청하면 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지자체 방문의 날’에 맞춰 박람회장을 방문, 박람회장 게이트(정문·1·3·4문) 매표소에서 해당 지자체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하면 특별관람권(3천원)을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 고영윤 여수박람회지원관은 “이번 전남지역 ‘지자체 방문의 날’은 지난 7월 1차로 운영한 ‘지자체 방문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많은 도민들이 추가로 운영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어 ‘2차 지자체 방문의 날’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순군 방문의 날은 내달 5~7일이다. 이 시기 여수 엑스포를 방문하면 특별관람권으로 출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