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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을 기대했던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가 런던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덴마크 조와 풀세트 접전 끝에 1 대 2로 역전패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오늘 오후 5시 45분 세계랭킹 8위인 말레이시아 조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용대 선수의 응원을 위해 어제 오후 5시부터 광덕문화광장에 모인 군민들은 허탈한 가슴을 쓰러내려야만 했다.

1차전에서 선전을 했으나 2차와 3차전에서 아쉽게 덴마크 조에 지고 말았다.

이날 날씨가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운날씨에도 화순군민은 물론 공무원들이 응원전에 많은 참석을 했으나 나무 그들에서만 33,55모여 응원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