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이 지난해와 같이 주민들과 고객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벤트에 들어간다.

이 행사는 무료영화, ‘더위夜 얼음깨자!’ 등 두 가지다.

오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 2층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7일에는 김려명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완득이’가 상영된다. 완득이는 장애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완득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장애인과 갈수록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에 대한 영화다.

▶8일에는 이제는 ‘엄마’가 된 좌충우돌 칠공주들의 우정과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써니’,가 상영된다.

▶9일에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담긴 로맨틱코미디 ‘김종욱 찾기’가 상영된다.

▶10일에는 30분 안에 시한폭탄을 배달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미션으로 긴장감을 주는 ‘퀵’,이 방영된다.

▶마지막 11일에는 바다 위 석유시추선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7광구’가 방영된다.

또한 11일(토) 오후 6시부터는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그룹사운드 고인돌의 공연과 전문MC 떡배와 함께 하는 가족노래자랑과 얼음조각하기, 얼음 위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 있는 ‘더위夜 얼음깨자’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번 이멘트에는 화순농협 조합원들이 재배한 우리지역 복숭아와 우리밀로 만든 국수도 맛볼 수 있으며, 마트 앞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풀장이 마련돼 무료로 운영된다.

화순농협은 이러한 행사를 화순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