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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 추진 원활

화순읍 성안마을 ‘화순, 시장과 남산이야기 길’

폭염속 작가들의 구슬땀이 『꽃』으로 피어나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기쁨두배 프로젝트를 성안문화마을에서 ‘화순, 시장과 남산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된 문화예술 벨트 구축을 위해 2011년 ‘5일 시장과 연계한 문화마을 조성’ 프로젝트의 작품과 story의 연결 작업으로, 작가 중심의 일방적인 예술작품이 아니라 실제 향유자인 주민․관광객의 관심을 묻고(問), 성안마을 주민들의 삶의 얘기를 듣고(聞), 앞으로 살아갈 이들의 삶과 소통(門)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버려진 폐가를 정리하여 체험학습이 가능한 꼬마동물원과 생활사 박물관을 만들고, 삭막한 골목길에 작가의 상상력과 열정을 더한 벽화가 그려지고, 고려시대 토성지로 추정되는 남산의 숲길을 따라서 역사적 스토리가 담긴 조형작품들이 들어선다.

현재 성안마을내에 위치한 작품「동물원 벽화이야기」등 9개 작품에 대해서 공정율 약 53%로 원활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말 완공을 목표로 작가들이 작품설치 및 조형물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대표작가인 이재길 작가는 “이번 작품이 완성되면 화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Art Tour(예술관광)의 본거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화순의 남산을 서울의 남산처럼 만들어 화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화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디자인 사업과 어우러져 화순의 현장성에 어울리는 작품들은 화순의 문화․예술․자연을 홍보하고 주변의 화순 5일 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체결”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서민생활안정 및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가진다.

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공단과 시장 상인회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조를 하게 된다.

박철량 지사장은 사회공헌 등에 소요되는 물품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독려를 통해 정부의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순군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총력

기획재정부‧환경부 방문 총 84건 1,072억 대상

홍이식 화순군수는 업무관계 실과장들과 함께 22일 기획재정부, 환경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2013년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고지원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방문한 홍이식 군수는 기획재정부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화순군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을 갖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협조요청을 하였으며, 이어서 문화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를 방문 실무진과의 협의를 했고, 환경부 환경보전정책과, 유역총량과를 방문 실무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사업, 차천‧석정천 생태습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수만‧화림 마을하수도 정비, 화순읍 서태지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냈다.

또한 .국회에서 지역구 배기운 국회의원을 예방하고 대리교차로~ 하니움간 도로확포장공사, 그리고 화학산 진입로인 차리~청용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의 지역현안사업이 국고지원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숙의를 하는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한 하루였다.

그동안 군에서는 2013년 국비 확보를 위하여 연초부터 각 부서별로 전라남도와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제출 및 각종 공모 사업에 응모하였으며 그동안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수시로 도와 해당 부처를 방문하고 도의원,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경주해 왔었다.

앞으로도 군은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